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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서강준이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서프라이즈 공식 페이스북에는 '가족끼리 왜 이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있는 서강준의 모습과 함께 종영 소감이 게재 됐다.
서강준은 "얼마 전 마지막 촬영을 끝마쳤는데 아직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6개월동안 많이 고생하시고 저를 많이 도와주신 전창근 감독님과 강은경 작가님 그리고 많은 선생님,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6개월동안 은호가 극 중에서 성장한 만큼 저 또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끼리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종영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마지막 방송까지 꼭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도 마지막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서강준은 눈에 띄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대세 신인'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전작인 MBC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국민 연하남' 반열에 올랐던 서강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귀여운 연하남과는 또 다른 시크한 엄친아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강준. 사진 = 서프라이즈 페이스북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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