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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보성이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배우이자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김보성이 오늘 오후 2시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지난달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정의본색' 출연료 전액을 서울 사랑의열매 측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과 봉사활동은 이런 나눔의 연장선장에서 이뤄졌다. 봉사활동에는 명지대 대학생 동아리 해비타트 6명의 학생도 함께 했다.
그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김보성은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면 더 많은 것들이 되돌아온다. 새해에도 나눔의리를 실천하는 행보를 이어 가겠다"며 "밝고 씩씩한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성은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남자연예인 최초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배우 김보성. 사진 = 서울 사랑의열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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