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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고세로(소희)가 장두수(이재윤)를 향한 애정공세를 이어갔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11회에서는 차홍도(최강희)가 할머니의 모습으로 고상규(주현)에게 프러포즈 받는 모습을 목격한 고이석(천정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다음 역할이 경찰이라 체험하러 왔다"며 또 한 번 장두수의 앞에 나타난 고세로. 그녀는 "놀랐다.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하더니 짝사랑이고. 또 오빠의 여자친구고…"며 장두수에게 차홍도를 언급했다.
이에 장두수는 "그걸 보고도 우리가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고세로는 "그렇게 생각한다. 내 첫 키스는 중학교 때였다. 미국 아이가 한 번 해보자고 해서 했다. 그런데 그 후로 내 마음을 흔든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그런 사람이 나타났다. 그러니까 나에게 마음 열면 안 되냐?"며 애교 섞인 고백을 건넸다.
장두수는 싫지 않은 듯 "일단 밥 좀 먹겠다"며 말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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