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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이규한이 과거 아이돌 그룹 연습생이었다고 밝혔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이규한의 싱글 라이프가 담긴 'The 무지개 라이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한은 "데뷔 연도가 엄청 오래됐다던데"라는 육중완의 물음에 "17년 전인 1998년에 데뷔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하석진은 "아이돌 가수 준비 했었다. 그래서 춤도 엄청 잘 춘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규한은 당황했지만 이내 "1997년에 아이돌 그룹 연습생이었다"고 고백했다.
이규한은 "연습실이 낮에는 에어로빅 교실이었다. 그래서 아주머니들이 가시길 기다렸다가 우리들끼리 춤 연습을 하고 그랬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이규한은 이어 "한두 달 정도 연습을 했을 때, 어김없이 연습을 하러 갔는데 에어로빅장이 폐업해 쇠사슬로 칭칭 감겨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규한.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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