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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안혜경이 민낯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배우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안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안혜경은 잠에서 막 깬 완벽한 민낯을 공개했다. 카메라가 자고 있던 그의 방을 찾았던 것.
자다 일어나 카메라를 보게 된 안혜경은 "좋다. 아침에 깨워주시기도 하고. 되게 괜찮다"면서도 다음 날에도 또 오겠다는 말에 "관리사무소에 신고할 것"이라고 투덜댔다.
이후 침대에서 눈을 비비던 안혜경은 "나 이제 시집은 다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낯을 공개한 안혜경.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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