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안혜경, "배우? 정점에서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혜경이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밟아 온 배우로서 삶을 돌아봤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연기경력 9년차 배우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안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안혜경은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진짜 내가 어떤 일을 해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기상캐스터로서 가장 정점을 찍었지만 그 타이틀을 버렸을 때도 그 정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혜경은 "더 올라갈 줄 알았는데 배우라는 것은 다시 그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되는 거더라"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혜경.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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