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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혜리·이원근이 비타민 커플로 등극했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는 현빈과 한지민 못지 않게 혜리, 이원근이 알콩달콩한 느낌을 예고하고 있다.
혜리는 극 중 구서진(현빈)의 또 다른 인격인 로빈(현빈)을 오랫동안 짝사랑하는 엉뚱발랄 4차원 소녀 민우정으로 분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로빈 바라기로서 로빈과 장하나(한지민)의 사이를 질투하면서도 결과적으로 두 사람의 큐피드를 자처하는 민우정의 깜찍한 면모는 '하이드 지킬, 나'의 상큼함을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원근이 연기하는 이은창 캐릭터 역시 훈훈함과 귀여움을 동반한 남친의 정석을 보여준다. 훤칠한 키에 눈웃음이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 장하나 곁을 지키는 기사도 정신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5일 방송된 6회에서는 이은창이 민우정에게 홀딱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정의 깜찍한 치어리딩과 자신을 바닥에 넘어뜨리는 발차기 실력에 푹 빠져버렸다.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혜리와 이원근이 촬영장 막내로 언제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통통 튀고 풋풋한 두 사람이 그리는 티격태격 케미가 '하이드 지킬, 나'의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혜리. 사진 = 에이치이앤엠 KPJ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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