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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7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랍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14일(한국시각) 2017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개최지로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 구장인 말린스 파크를 선정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마이애미는 1993년 플로리다 말린스란 이름으로 창단했으며 2012년 말린스 파크로 홈 구장을 이전하면서 지금의 마이애미로 팀명을 바꿨다.
전신인 플로리다를 포함해 마이애미에서는 2004년 잭 맥키언 감독이 내셔널리그 올스타 사령탑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제프 코나인은 1995년 올스타전 MVP에 선정된 기록이 있다.
한편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구장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며 2016년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 구장인 펫코 파크에서 펼쳐진다.
[말린스 파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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