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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윤상현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동생들을 대신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리얼 버라이어티 '인간의 조건2'에서는 비공개로 진행됐던 윤상현과 메이비의 결혼식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맏형 윤상현의 결혼식 축가를 준비한 다섯 동생들은 멋진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이 시작되고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와 함께 발표한 듀엣곡을 직접 부르며 등장해 주위의 환호를 받았다. 다섯 동생들 역시 열렬한 환호로 축하해줬다.
드디어 기다리던 축가 시간이 다가왔고 수많은 관객들 앞에 당당히 나선 다섯 동생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님과 함께'를 열창했다.
하지만 긴장한 탓에 첫 박자를 놓친 동생들을 대신해 새신랑 윤상현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난입, 정체불명 막춤 퍼레이드까지 선보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의 비공개 결혼식이 공개되는 '인간의 조건2'는 1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윤상현과 메이비 결혼식 현장.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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