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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 정형돈이 마지막 상자를 열어 제작진의 승리가 됐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415회에서는 추격전 '끝까지 간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와플집 1차전쟁에 이어 택시를 둘러싸고 육탄전을 벌이는 등 하루 종일 추격전을 벌이며 돈 상자 사수에 나섰다. 그러던 중 결국 1000만원 상자까지 열렸고, 멤버들은 각자 인출금 폭탄을 맞아 예민한 신경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작아진 상자를 중심으로 또 한 번 열 것인지에 대해 긴 토론을 벌였고 결국 정형돈은 상자를 열었지만 또 하나의 상자는 없었다.
이에 상여금 천만원은 사라지고, 계약서 상 '을'인 '무한도전' 멤버들은 수많은 빚을 지게 됐다. 김태호 PD는 "이로써 모든 돈은 사라지고 '무한도전' 제작진에게는 계약에 따라 5,500만원의 돈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호 PD는 "앞으로 열심히 해주면 빚을 탕감해주겠다"라고 말했고 계약서를 불태웠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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