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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함부르크를 대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올시즌 최다골 및 최다골차 승리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16승4무1패(승점 52점)를 기록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뮐러, 괴체, 로번이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려 대승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1분 뮐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2분후 괴체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전반 36분 로번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들어서도 골잔치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2분 뮐러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10분 뮐러의 득점에 이어 1분 후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터뜨려 대승을 예고했다. 이후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리베리와 괴체가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함부르크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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