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승호, '나홀로 연애중'서 국민 연적으로 맹활약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신예 이승호가 육성재에 이은 국민 연적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승호는 14일 종합편성채널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 두 번째 가상연인으로 나선 소녀시대 유리의 동료 의사 역할로 VCR에 깜짝 등장했다.

유리와 가상연애에 완벽히 몰입한 MC 성시경, 전현무, 김민종, 장동민, 크로스진 신과 이날 게스트 갓세븐 잭슨은 이승호가 유리 옆에 불쑥불쑥 등장할 때마다 짜증을 내며 질투를 부렸다.

특히, 성시경은 병원에서 유리를 몰래 훔쳐보는 이승호를 보자마자 "쟨 또 뭐야?"라며 화를 냈고, 엘리베이터에서 유리의 머리카락을 만지는 이승호를 보고는 "만지지 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호는 이날 클럽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유리 옆에도 등장하는 등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으로 MC들과 게스트의 질투를 유발하며 가상연애 방해꾼으로 맹활약했다.

이승호가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캐릭터로 등장해 출연진들의 가상연애를 방해하며 미움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승호는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박신혜, 이종석, 진경을 위협하는 테러범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 개봉 예정인 엄정화 송승헌 주연의 영화 '멋진 악몽'을 통해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JTBC '나홀로 연애중'에 출연한 배우 이승호.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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