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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 출연에 대한 악플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14일 밤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 "기사로도 나왔는데 '떡국열차'에서 주연을 맡아서 수염을 길렀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에로영화는 아니고 패러디 영화다"며 "댓글을 보니 '김구라가 경매 때문에 이제 벗어서 돈을 버는구나'라는 말이 있더라. 그런데 나는 한 푼 받지 않고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재밌게 만드는 5분짜리 시리즈물이라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김구라.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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