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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재윤이 평소 팬이었던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와의 전화통화에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애니멀즈'에서는 아이들과 강아지가 가까워져 가는 과정을 담은 '유치원에 간 강아지'와 배우 조재윤의 총각파티를 진행하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OK목장'이 전파를 탔다.
'OK목장'의 하루가 마무리 될 시간, 멤버들은 촬영일 기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조재윤의 총각파티를 위해 둘러앉았다.
이때 윤도현이 "내가 재밌게 해줄게"며 조재윤과 소유의 전화통화를 주선했다. 평소 씨스타 멤버 소유의 팬이라는 사실을 수차례 밝혀온 동생 조재윤을 위해 윤도현이 즉석해서 그녀의 번호를 수소문한 것.
조재윤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MBC 드라마 '기황후'의 골타다"는 자기소개로 시작해 대화를 나눴고, 통화가 끝난 뒤 윤도현을 끌어안으며 "의미있는 남자야"를 외쳤다.
한편, '애니멀즈'는 이날 방송분부터 '유치원에 간 강아지'와 'OK목장' 두 코너 체제로 방송된다. '곰 세 마리'는 중국에 발생한 개홍역 바이러스의 여파로 촬영 일정이 전면 취소돼 지난 8일 방송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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