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2주차 주말 흥행 3위…100만 관객 돌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쎄시봉'이 개봉 2주차 주말 1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알렸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쎄시봉'은 개봉 2주차 주말(2월 13~15일) 전국 21만 6,6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9만 1,763명으로, 지난 5일 개봉 후 10일 만인 지난 14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쎄시봉'의 1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김현석 감독, 김윤석, 정우, 김희애, 장현성, 조복래의 인증샷도 공개됐다.

사진 속 '쎄시봉' 주역들은 "설날엔 부모님께 청춘을 선물하세요", "설날엔 셋이 보는 '쎄시봉'" 등 센스 넘치는 판넬로 셀프 홍보를 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100만 돌파의 감사인사를 전했다.

'쎄시봉'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영화로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조복래, 강하늘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72만 9,573명), 2위는 '킹스맹:시크릿 에이전트'(54만 7,355명), 4위는 '빅 히어로'(14만 1,273명), 5위는 '도라에몽:스탠 바이 미'(13만 9,629명)가 차지했다.

[영화 '쎄시봉' 100만 돌파 인증샷.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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