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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네팔 출신 수잔 샤키야가 슬로우 라이프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는 '슬로우 라이프'를 주제로 토론을 나누는 G12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녹화 당시 수잔은 "요즘 한국에서 트렌드인 슬로우 라이프는 네팔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MC 전현무는 "네팔 사람들은 패스트 라이프을 즐기고 싶어 하지 않냐?"고 물었고, 수잔은 "해외에 나가는 사람들이 패스트 라이프를 보고 많이 충격을 받았다. 나도 그랬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몬디는 "슬로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슬로푸드와 슬로시티가 이탈리아에서 처음 생긴 문화다"며 자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은 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수잔 샤키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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