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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탤런트 홍수아가 중국과 탄지니아 합작드라마에 우정 출연한다.
홍수아가 최근 프랑스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촬영이 이뤄졌던 드라마 '온주양가인'에 조역으로 출연 중이라고 중국 관찰자망(觀察者網) 등에서 16일 보도했다.
중국과 아프리카의 합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온주양가인(溫州兩家人)'은 중국 저장성 온주의 한 사업가가 창업에 성공했으나 심각한 외환위기를 맞은 가운데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진출, 새로운 출로를 모색하면서 입지전적 사업가로 다시 태어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연 탤런트는 중국 남자배우 궈타오(郭濤)가 맡으며 홍콩 여배우 원영의와 한국의 여배우 홍수아가 궈타오의 좋은 친구 역으로 열연한다.
이 드라마는 40회로 제작되며 아프리카에서 최근 5회 분량의 촬영이 20여 일에 걸쳐 진행됐다. '온주양가인'은 탄자니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현지 여러 국가에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고 있다.
[홍수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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