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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만기가 씨름과는 정반대인 선거 성적을 고백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설날특집 '백년손님 사위들' 특집으로 진행,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 남재현 의사, 김일중 SBS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자신의 씨름 승률에 대해 이만기는 "86.5%다"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그러니까 10번 나가면 거의 9번은 이겼다고 보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이만기는 과거 총선에 출마할 당시 공천에서 실패하고 이후 두 차례 낙선한 것 역시 털어 놓으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또 "씨름은 86%인데, 선거는 3전 3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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