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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원년멤버 제임스 후퍼가 돌아왔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학업을 이유로 하차한 영국 대표 제임스 후퍼가 일일비정상으로 컴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임스는 "하차 후 '비정상회담'을 본 적 있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사실 못 봤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보기 싫었다. 왜냐하면 내가 하차한 뒤에 '비정상회담' 인기가 더 많아졌기 때문. 너무 아쉬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제임스 후퍼는 "가족여행이 힘들어 피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 "느리게 사는 삶을 고집하는 나, 비정상인가?", "'비정상회담'을 떠나고 싶지 않은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영국 제임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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