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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조선명탐정2', 감독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 배급 쇼박스)의 이연희가 청순,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17일 쇼박스 측은 설 연휴를 맞이해 이연희의 한복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연희는 앞서 화려한 기모노 스틸을 공개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지만 이번에는 청순함의 아이콘답게 숨겨왔던 단아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연희는 권유진 의상감독이 "워낙 예뻐서 다른 장신구를 배제했을 정도"라고 말할 정도로 눈부신 미모를 자랑한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명민도 "어떤 의상을 입어도 예쁘고 고왔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이번 영화에서 이연희는 김민, 서필 콤비가 가는 곳마다 나타나 수사를 미궁에 빠뜨리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 역을 맡아 기모노, 남장, 한복까지 다양한 의상과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지난 2011년 개봉해 478만 관객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속편으로 지난 11일 개봉 후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몰이 중이다.
[한복을 입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한 이연희.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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