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내 노래실력, 손승연과 별 차이 없어" 깜짝발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자신의 노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지애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 녹화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과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차분하고 단아한 모습을 선보여 온 문지애. 하지만 그녀는 '끝까지 간다'에서 180도 다른 허당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녹화 당시 문지애는 "샤워를 할 때 노래를 자주 부른다. 그런데 (함께 출연한) 가수 손승연과 노래 실력에서는 별 차이를 못 느끼겠다"는 폭탄발언을 던져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문지애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이전 방송분을 두 번이나 모니터하며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끝까지 간다'는 1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방송인 문지애.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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