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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5-16시즌 중계권을 스페인 통신업체 텔레포니카로 넘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이전까지 메디아프로라는 방송사와 계약을 맺었었다.
중계권 금액은 1억4000만유로(약 174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바르셀로나가 1년 계약을 한 이유는 스페인 리그 중계권 배분이 2016-17시즌부터 바뀌기 때문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다른 유럽 리그와 달리 각 구단이 자체적으로 중계권 맺는다. 이로인해 구단간의 중계권 수익에 엄청난 차이가 발생했다.
이에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016-17시즌부터 사무국이 중계권을 맺고 이를 각 구단에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구단간의 중계료 배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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