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하노이T&T(베트남)의 판탄헝 감독이 서울을 상대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하노이 T&T는 1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서울에 0-7로 크게 패했다. 하노이T&T를 크게 이긴 서울은 AFC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성공한 가운데 H조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웨스턴 시드니(호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경쟁하게 됐다.
하노이 T&T의 판탄헝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서울이 강하고 좋은 상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판탄헝 감독은 이날 경기에 영향을 준 변수를 묻는 질문에는 "서울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아 그런 분위기에 위축됐다. 기온이 낮아 팀에 안좋은 영향을 미쳐지만 선수들은 좋은 경기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하노이 T&T 판탄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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