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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지훈이 10년 전 배우 선우선과 친구였다고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김지훈은 선우선, 배우 김정난과 함께 브런치를 먹었다.
이날 김지훈은 선우선에게 "작품은 같이 한 적은 없지만 다른 데서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선우선과의 인연에 대해 "10년 전쯤에 놀다가 만났다. 누나 친구들이 다 나이를 81년생으로 뻥을 쳤던 거다. 그래서 친구였었는데 나중에 있다가 알고 보니까 한참 누나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선우선은 "미안하다"며 "그냥 친구하자"고 말했지만 김정난은 "지금부터라도 깍듯이 모셔라"고 서열 정리를 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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