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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정현이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을 열창했다.
20일 밤 방송된 '나는 가수다3'에선 '존경하는 뮤지션의 노래'를 주제로 가수들의 2라운드 1차 경연이 진행됐다. 1라운드를 통과한 가수 박정현, 소찬휘, 양파, 하동균,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새롭게 합류한 휘성, 밴드 몽니 등 총 7팀이 경연에 참여했다.
박정현은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선곡은 윤종신의 히트곡 '오래전 그날'이었다. "윤종신과 인연이 오래됐다"는 박정현은 "데뷔곡부터 17년간 계속 도와주고 가르쳐줬다"며 "최초로 '오래전 그날' 여자편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정현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 '오래전 그날'은 원곡의 슬픈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또한 가사 역시 새롭게 바뀌어 원곡에서 느낄 수 없던 감성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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