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승열(나이키골프)이 치고 올라왔다.
노승열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7349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서 보기와 버디 2개를 맞바꿨으나 이글 1개를 곁들여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노승열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1위에 위치했다. 1라운드 공동 33위서 22계단 오른 순위.
노승열은 전반 12번홀서 이글을 적어내며 2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후반에선 버디와 보기를 2차례씩 맞바꿨다. 노승열과 함께 제임스 한, 비제이 싱(피지), 닉 와트니(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공동 11위를 형성했다.
레티프 구센(남아프리카공화국)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5위, 조던 스피스(미국), 버바 왓슨(미국), J.B. 홈스(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이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한편, 배상문(캘러웨이)은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26위, 최경주(SK텔레콤), 케빈 나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노승열. 사진 = PGA 홈페이지 캡처]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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