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선수들이 이기려고 했고, 다같이 뭉치고자 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연습경기 4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21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한화는 선발 미치 탈보트를 필두로 정대훈-조영훈-송은범-허유강이 마운드에 올랐고, 나이저 모건-권용관-정범모-김태균-박노민-황선일-송광민-최진행-이창열이 타격에 임했다.
이날 한화는 황선일과 최진행, 이창열이 나란히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김태균과 정범모도 안타 하나씩 때려냈다. 모건은 3타석 2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탈보트는 3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고, 최고 구속은 146Km까지 나왔다. 1회 2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2회와 3회는 깔끔하게 막았다. 탈보트는 경기 후 "초반에는 제구가 잘 되지 않았지만, 2회부터는 잘됐다. 오늘은 직구와 싱커 위주로 던졌고, 야수들이 땅볼을 잘 처리해줬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등판한 정대훈(2⅓이닝)과 조영우(1⅔이닝), 송은범, 허유강(이상 1이닝)은 실점 없이 삼성 타선을 막아냈다. 조영우는 1⅔이닝을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경기 후 "탈보트는 1회에 제구가 잘 잡히지 않았지만 2회부터 잘 던져줬다. 전체적인 투구 내용도 좋았다"며 "오늘 모건의 선발 출전은 어떻게 치는지 보려고 했던 것이다. 선수들이 이기려고 했고, 다같이 뭉치고자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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