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부가 8연승을 내달렸다. 마침내 모비스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원주 동부 프로미는 21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69–47로 완승했다. 동부는 8연승을 내달렸다. 35승14패로 이날 오리온스에 패배한 모비스와 함께 공동선두가 됐다. 전자랜드는 2연승을 마감했다. 24승25패로 6위 유지.
동부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마침내 공동선두까지 치고 올라왔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15점, 김주성이 14점으로 힘을 냈다. 동부는 23일 모비스를 꺾을 경우 단독선두에 오른다. 반면 전자랜드는 테런스 레더가 21점을 올렸으나 나머지 선수들 중 단 1명도 두자리 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동부는 두경민이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넣었다. 김주성과 사이먼의 골밑 공략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레더의 분전만이 돋보인 전자랜드는 힘겨웠다. 전자랜드는 2쿼터에도 레더가 9점을 몰아치며 힘을 냈다. 그 사이 동부의 2쿼터 득점을 11점으로 묶으며 추격했다.
그러나 동부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3쿼터 22점을 몰아치는 사이 전자랜드를 단 6점에 묶었다. 사이먼, 박병우, 김종범 등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의 조화가 돋보였다. 또한, 동부 특유의 지역방어가 빛을 발했다.
반전은 없었다. 동부는 안재욱의 3점포와 김주성, 윤호영, 사이먼 등의 골밑 득점으로 손쉽게 승부를 갈랐다. 전자랜드는 레더와 정영삼을 앞세워 추격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리바운드서 동부에 33-29로 앞섰으나 득점은 단 47점에 그쳤다. 동부는 2점슛 33개를 시도해 무려 20개를 넣었다. 확률 싸움서 동부의 완승이었다.
[사이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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