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디아 고(캘러웨이)가 선두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3, 6751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20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3개를 곁들여 1언더파 72타를 적어냈다. 리디아 고는 중간합계 7언더파 212타로 야리야 주타누칸(태국)과 함께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8번홀 버디, 9번홀 보기로 타수를 맞바꿨다. 후반 11번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12번홀과 14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3라운드를 마쳤다. 양희영이 중간합계 6언더파 213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 주타누칸과 함께 2라운드서 공동선두에 올랐던 장하나(BC카드)는 3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6타로 단독 6위로 처졌다. 최운정(볼빅)은 중간합계 1언더파 218타로 공동 7위에 위치했다.이일희(볼빅)는 4타를 만회해 중간합계 이븐파 219타로 공동 13위가 됐다. 최나연(SK텔레콤), 이미향(볼빅), 신지은(한화) 등은 중간합계 2오버파 221타로 공동 21위를 형성했다.
[리디아 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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