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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이 교체로 출전한 마인츠가 프랑크푸르트에 역전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21일(한국시간) 독일 코파스 아레나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서 프랑크푸르트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은 교체로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박주호는 벤치에 대기했다.
프랑크푸르트가 먼저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5분 아이그너가 득점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마인츠는 3분 뒤 클레멘스의 골로 재빨리 1-1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마인츠는 후반 시작 5분 만에 2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분에는 가이스의 프리킥 골로 터졌고 후반 5분에는 말리가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3-1로 마무리되며 마인츠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마인츠는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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