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유준상, 유호정이 상위 1% 재벌 부부로 나선다.
22일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진은 극 중 법무법인 한송 대표 한정호 역의 유준상과 상류층 여인들의 선망의 대상 최연희 역의 유호정의 고풍스러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상위 1% 로열패밀리와 서민 여고생이 만드는 좌충우돌 블랙코미디로,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작품이다.
극 중 유준상은 대대손손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귀족교육을 받고 자란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아, 유호정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극 중 한정호는 논리의 제왕, 의전의 달인으로 촌음을 아껴 쓰고 약자를 배려하며 동서고전에 통달한 매력적인 신사로 법률상담을 통해 알게 된 정,관,재계 요인들의 비리를 무기로 권부의 중요한 인사까지 깊이 관여하는 막강한 인물이다.
유준상과 부부로 호흡을 맞출 유호정은 뭇 상류층 여인들의 선망과 질시의 대상 최연희 역을 맡았다. 부모님이 고위 관료인 최연희는 언제 어디서나 기품과 상냥함을 잃지 않는 온화한 성격이지만 뜻밖의 인물을 며느리로 맞으면서 난생처음 겪는 사건사고에 좌충우돌하게 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두 사람의 스틸 컷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풍들소'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대한민국 초일류 부부답게 고풍스러운 세련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유준상, 유호정 이외에 고아성, 이준, 장현성 등 배우들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유준상(위) 유호정.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