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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호구의 사랑' 최우식의 깜찍한 대본이 포착됐다.
22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측은 주인공 강호구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최우식의 대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우식은 바닥에 앉은 채로 '호구의 사랑' 5회 대본을 보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최우식이 직접 꾸민 대본 겉표지가 담겨있다.
겉표지에는 "강Hogu 최우식"이라고 적혀있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물씬 느껴지는 한편 예쁜 손글씨가 돋보인다. 그 옆에는 최우식이 직접 그린 파마 머리의 강호구도 그려져 있다.
최우식은 '호구의 사랑'에서 첫사랑이자 대한민국 수영여신 도도희(유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국보급 순정남 강호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지난 4회에서는 도도희의 보호자는 자처해 출산까지 옆에서 지켜주는 순애보를 보였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최우식.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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