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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전현무부터 타일러 라쉬까지, '뇌섹남'들이 몰려온다.
25일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뇌섹남') 측은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랩몬스터의 뇌섹남 본색을 전했다.
'뇌섹남'은 열띤 토크를 벌이며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여섯 명의 뇌섹남들은 숨겨온 각자의 본색을 드러내며 섹시한 뇌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 캐릭터의 발견! 예능기대주 탄생 예감
여섯 명의 뇌섹남 중 하석진과 김지석, 이장원, 랩몬스터는 토크쇼에 처음으로 고정 출연하는 만큼,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는 '뇌섹남'에서 진짜 몬스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IQ 148로 알려진 랩몬스터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른 출연자들에게 제시된 문제까지 술술 정답을 맞추며 뇌몬스터로 부상,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뇌몬스터의 활약과는 반대로 전현무와 김지석은 귀여운 허당형제로 연대를 결성했다. 전현무와 김지석이 얼떨결에 중얼거린 말에서 랩몬스터가 센스 있게 힌트를 찾아내자, 허당형제는 서로 "내가 준 힌트"라며 실랑이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전현무는 김지석에게 "내가 믿을 건 당신밖에 없어"라며 친밀감을 표현, 초반부터 달달한 남남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스트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가수 이장원은 유희열의 극찬을 등에 업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유희열은 "이장원은 정말 독특하고, 모 아니면 도다. (예능감) 터지면 정말 크게 될 사람이다. 음악만 하기엔 아까운 똑똑한 친구"라며 이장원을 올해의 예능기대주로 꼽았다.
▲ 색다른 주제의 토크쇼, 대본은 없다
'뇌섹남'은 사전 대본 없이 녹화 당일 얼토당토 않은 문제를 끊임없이 던져주며, 자유로운 토론을 유도하는 색다른 포맷의 토크쇼다.
평소 생각해 본 적 없을 문제, 수수께끼처럼 고정관념을 벗어나야만 답을 찾을 수 있는 알쏭달쏭 퀴즈까지, 계속되는 질문에 뇌섹남들은 "뇌세포가 죽는다"를 연발하며 압박감을 호소했다.
급기야 하석진과 전현무, 김지석은 방송 도중 자진 하차를 선언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예고.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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