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브라이언이 전 여친을 디스한 가사가 심의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15회에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배우 서태화, 셰프 최현석·맹기용,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브라이언은 "영어 랩으로 전 여친 디스했다는데?"라는 MC들의 질문에 "그렇다"라며 "SM에 있을 때 만든 곡"이라고 전했다.
가사 내용에 대해 MC들이 구체적으로 묻자 "그런데 방송에서 쓸 수 없는 멘트가 많다"라며 "양다리에 대한 내용인데 나중에 세상을 떠나길 바라는 내용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이 언급한 곡은 플라이투더스카이 노래 중 브라이언의 솔로곡 '돈 케어 노 모어(Don't care no more)'였다. 즉석에서 해당 곡 가사를 검색해보던 김구라와 규현은 "가사가 정말 세다. 실시간 음원 순위에 오를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제발 이런 노래를 듣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