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김진성 기자] 넥센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2연승을 거뒀다.
넥센 히어로즈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볼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서 활발하게 터진 타선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13-12로 승리했다. 넥센은 연습경기 2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3승3패1무가 됐다.
2014년 한국시리즈 맞대결 이후 3개월만의 재회. 24일 맞대결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이틀 뒤 우여곡절 끝에 경기가 성사됐다. 이날 경기 역시 거센 비로 예정된 오후 1시가 아닌 오전 11시에 시작됐고, 그마저도 빗속 혈투를 피하지 못했다. 양팀 투수들은 빗속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난타전이 벌어졌다.
넥센이 선취점을 뽑았다. 1회 선두타자 서건창의 볼넷, 이택근의 중전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서 유한준과 박병호의 연속안타로 2점을 가볍게 선취했다. 박병호의 좌전안타에 이어 브래드 스나이더가 삼성 선발투수 정인욱을 상대로 우중월 스리런포를 작렬, 아웃카운트 1개도 당하지 않고 5점을 뽑았다.
넥센은 2회 선두타자 서건창의 좌중간 2루타와 유한준의 볼넷으로 잡은 1사 1,2루 찬스서 박병호의 1타점 좌월 2루타, 상대 와일드피치로 2점을 추가했다. 후속 김민성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2회에만 3점을 뽑았다. 넥센은 3회에도 1사 후 김재현의 좌월 2루타, 서건창의 우중간 1타점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2회말 1사 후 구자욱의 내야안타, 박해민의 볼넷, 이흥련의 2타점 우중간 2루타로 2점을 추격했다. 4회말에는 구자욱의 우전안타, 상대 실책, 이흥련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로 또 다시 추격했다.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서 박한이의 1타점 우전적시타. 박석민의 1타점 우중간 적시타,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추격했다. 4회에만 총 4점을 뽑았다.
넥센은 5회 다시 달아났다. 선두타자 서건창의 우중간 안타와 상대 와일드피치, 유한준의 우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서 박병호의 1타점 중전적시타가 터졌다. 스나이더는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삼성도 5회 구자욱의 2루타와 상대 실책, 박해민의 2루수 땅볼로 다시 1점을 만회했다. 넥센은 8회에도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8회말 우동균의 투런포로 추격했다. 9회엔 무사 만루서 박계범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으나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서 문선엽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터트려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또 다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최민구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희석도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넥센 선발투수 한현희는 2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송신영 김영민 조상우 등이 이어던졌다. 삼성 선발투수 정인욱은 3이닝 10피안타 3탈삼진 2볼넷 9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어 김기태 권오준 신용운 등이 이어던졌다.
[넥센 선수들. 사진 = 일본 오키나와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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