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연자가 고(故) 김정일 위원장이 자신의 공연을 반갑게 맞아줬다고 전했다.
김연자는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40주년 콘서트 김연자 파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연자는 과거 북한에서 공연을 진행했던 것과 관련 "김정일 위원장이 반갑게 맞아 주시고공연도 보시고 평도 해주셨다. 그 때 당시에는 대단하게 생각을 안 했는데 정말 뭐랄까, 영광스럽게만 생각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대단한 일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3년 때도 오라고 했는데 제가 못 갔다"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연자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공식 초청으로 평양 공연을 펼쳤으며, 당시 국빈대접 이상의 환성과 환대를 받으며, 한국의 노래를 알렸다.
김연자는 지난 1974 '말해줘요'로 데뷔했으며, 70년대 일본 활동을 시작한 '원조 한류가수'다. 이후 1981년 '노래의 꽃다발' 이라는 트로트 메들리 앨범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연자는 서울올림픽 찬가 '아침의 나라에서'를 일본어로 개사해 히트 시킨 후 '암야항로', '도사호의 눈 노래', '뜨거운 강' 등 여러 엔카곡들로 대형 엔카 가수로 성장했다.
김연자는 오는 3월 12일,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난다.
[가수 김연자. 사진 = 하늘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