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성빈센트 병원과 지정병원 등 협약 체결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지정병원 및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성빈센트 병원은 KT 야구단의 지정병원으로서 소속 선수들의 진료 및 건강검진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맡게 되며, 더불어 공동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영수 KT 스포츠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이 효과적인 건강관리와 부상치료를 받게 돼 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성빈센트병원 안유배 의무원장은 "수원 연고의 프로야구 10구단인 KT 위즈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에 대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및 건강검진 등을 통해 KT 위즈 야구단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빈다"고 말했다.

[KT 위즈 김영수 사장(왼쪽)과 성빈센트병원 안유배 의무원장 협약 체결 모습.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