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리시브부터 흔들리니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14-25 20-25 25-22 22-25)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5승 17패(승점 46)가 된 대한항공의 플레이오프행은 사실상 좌절됐다.
유일한 가능성은 한국전력이 남은 4경기에서 승점 3점 이내로 묶이고 대한항공이 잔여 4경기서 매 경기 승점 3점씩 챙기는 방법뿐이다. 3위와 4위의 승차가 3점 이내일 경우에는 단판제 준플레이오프가 열리지만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게 사실이다.
이날 대한항공은 산체스가 26득점 공격성공률 48.71%로 분전했고, 곽승석이 9득점 공격성공률 66.66%를 기록했지만 공격루트를 다양화하진 못했다. 팀 공격성공률도 43%에 그치며 완패에 울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리시브부터 흔들리니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며 "한 번에 공격권을 가져왔으면 제 페이스를 찾았을 텐데, 한 번 안 되면 많이 흔들렸다. (최)부식이나 (김)주완이는 그래도 한국에서 잘한다는 리베로들인데 잘 안 됐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김종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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