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나외환이 10승을 돌파했다.
부천 하나외환은 26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서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 65-59로 승리했다. 하나외환은 2연승을 거뒀다. 10승22패로 5위 유지. 정규시즌 3연패를 확정한 우리은행은 26승6패가 됐다.
하나외환이 2012-2013시즌 이후 2시즌만에 10승 고지를 밟았다. 엘리사 토마스가 23점, 김정은이 12점을 올렸다. 강이슬은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보탰다. 우리은행이 주전들을 체력 안배 시킨 반면 하나외환은 베스트 멤버로 경기에 임했고, 결국 하나외환이 우리은행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준비에 들어갔다. 연승을 3에서 마감했지만, 큰 의미 없었다. 양지희가 11점, 샤데 휴스턴이 9점, 박혜진이 8점을 기록했다. 이들 모두 20~25분간만 출전했다. 식스맨들이 경기 막판 하나외환에 추격하는 흐름을 만들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토마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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