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김성령·성시경, 성공적 하차 "잊지 않을 것"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양띠 커플' 배우 김성령과 가수 성시경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 졸업했다.

26일 밤 방송된 '띠과외'에서는 프로그램의 파일럿 프로그램 시절부터 영어 과외 커플로 함께해왔던 김성령, 성시경 팀의 졸업파티가 전파를 탔다.

졸업파티에는 밴드 버스커버스커 브래드, 방송인 김성경, 배우 성동일 등 지인이 함께 해 의미를 더 했다. 방송에서 성시경은 "오늘이 촬영 마지막 날이다. 정은 많이 들었는데 헤어진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좀 이상하다"며 말문을 열었고, 김성령도 "정말 기쁘다. 오늘이 드디어 영어를 쫑 내는 날이다"며 한껏 밝은 미소를 지었다.

또 김성령은 "처음에는 (성시경에) 불만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게 맞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스승 성시경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김성령은 영어 커플 답게 "I will never forget(절대 잊지 않겠다)"는 인사로 하차소감을 대신했다.

[배우 김성령(첫 번째)과 가수 성시경.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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