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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로미' 배우 강예원이 암벽 전면 레펠이라는 또 하나의 난관을 마주했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유격훈련 중 최고난도를 자랑하는 산악훈련에 돌입한 여군 병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촬영 당시 병사들은 산악 훈련을 받기 위해 해발 450m가 넘는 훈련장으로 뛰어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산악훈련의 첫 번째 코스는 높이 11m, 경사 75도의 암벽을 줄 하나에 의지해 수직으로 뛰어 내려와야 하는 '암벽 전면 레펠' 코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암벽은 미끄러운 상태가 되는 등 훈련 조건은 최악의 상황이었다.
특히 강예원은 "평소 계단을 내려올 때에도 난간을 잡고 내려와야 할 정도로 극심한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어려움을 털어놨지만,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암벽에 서는 용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높은 높이와 미끄러운 암벽에 강예원은 결국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강예원의 암벽 레펠 도전 과정이 그려질 '진짜 사나이'는 3월 1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강예원.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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