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 시즌 PGA(미국프로골프투어)에 데뷔한 박성준이 좋은 출발을 했다.
박성준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 7158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1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로 마르틴 카이머(독일), 스콧 피어시(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박성준은 4번홀과 6번홀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반 1타를 줄인 박성준은 후반 11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16번홀과 18번홀서 연이어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박성준은 단독선두 짐 하먼(미국)에게 단 3타 뒤진 상태. 하먼은 1라운드서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존 허가 이븐파 70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오버파 73타로 공동 73위에 그쳤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4오버파 74타로 공동 102위, 배상문(캘러웨이) 은 7오버파 77타로 공동 130위에 그쳤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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