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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걸그룹 f(x) 출신의 빅토리아가 중국 정월대보름쇼 객원사회자로 확정됐다.
내달 5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중국 후난위성 정월대보름쇼의 사회자로 빅토리아가 파격 발탁됐다고 후난위성 측을 인용, 치리뉘싱(七麗女性)망, 선촹(深窓)망 등서 27일 보도했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靑島)에서 태어난 SM의 댄서 출신 빅토리아는 이번에 후난 간판 사회자 커링과 MC 호흡을 맞추게 되며 앞서 엑소의 LAY가 유력하게 사내에서 추천돼 거론됐지만 원어민 빅토리아가 최종 낙점됐다는 것.
한편 이번 부분적으로 공개된 출연진에는 후난위성의 초청을 받아들인 한국의 명배우 박신혜가 올라있으며 이번 정월대보름쇼에 출연하겠다는 결정을 이미 전해온 상태로 박신혜를 위한 특별무대를 현지 프로듀서들이 현재 준비 중이라고 후난위성 측을 인용해 중국 매체가 밝혔다.
내몽골자치구 북방신보(北方新報) 등은 후난위성 정월대보름쇼의 중국 마술공연 코너에 마술사 덩난쯔의 협력 파트너로 한국 간판배우이자 중국에서 크게 사랑받는 이종석을 초청하는 방안은 여전히 검토되고 있으며 27일 후난위성 측이 밝힌 부분적인 출연확정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빅토리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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