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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언프리티랩스타'의 타이미가 '임슬옹 편애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타이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요"라며 '임슬옹 편애 논란'에 대한 글을 남기게 된 이유를 밝혔다.
타이미는 "저는 슬옹 씨가 편애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실제 무대에서의 느낌은 방송과 또 다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슬옹 씨 바쁜 일정에도 새벽 늦게까지 함께 무대 연습 열심히 해주셨고, 연습하는 동안 의견도 많이 내주셨고, 본인이 참여하는 곡이기에 더 신경 쓰시는 모습에 감사했었습니다. 그렇게 음악에 열정이 있는 분이 편파적인 감정으로 무대를 봤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 이런 여론들에 마음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방송만 보고 안 좋게 생각하지 맙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임슬옹은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2번트랙 최종 미션으로 지민을 꼽았다.
이날 지민과 타이미가 대학로 소극장에서 배틀을 벌였지만, 임슬옹은 "가사는 타이미가 낫지만 무대에서는 지민이가 잘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관객 투표는 72대 72로 동률인 상황이었지만 임슬옹을 비롯해 버벌진트, 산이, 강남은 지민을 선택했다.
이후 임슬옹 편애 논란이 있었고, 임슬옹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을 보시고 그렇게 느끼셨다면 할 말은 없지만 저는 편애하는 그런 마음이 분명히 아니었고, 분명 심사는 넷이 같이 한 것인데 제가 편애한 것처럼 몰아가시는 게 너무 속상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해명했다.
[임슬옹 편애 논란에 대해 해명한 타이미. 사진 = 타이미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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