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안재욱(44)의 소속사 측이 연인인 최현주(35)와의 5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안재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오전 마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현재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5월에 결혼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뮤지컬을 통해 인연을 맺은 안재욱과 최현주가 5월 초 신라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긴 하지만 보도내용처럼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간 것은 아니다"라며 "좋은 소식이 있다면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 및 뮤지컬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최현주는 이화여자대학교 성악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극단 사계에 소속돼 최고의 뮤지컬 스타 반열에 올랐고, 국내에서 다수의 대극장 뮤지컬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다.
[배우 안재욱(왼쪽)과 최현주(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