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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최진혁이 오는 3월 3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최진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3월 31일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진혁은 지난해 8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 합격통지서를 받았으나 입대를 포기하고 육군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입대 날짜는 공개됐지만,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28일 국내 팬들과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겸하는 팬미팅을 갖는다.
최진혁은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해 SBS '괜찮아 아빠딸', MBC '구가의 서', SBS '상속자들',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오만과 편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배우 최진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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