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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야구해설가 양준혁과 가상결혼 생활 중인 김은아가 북한에 살던 시절 직접 공개처형 장면을 목격한 슬픈 기억을 털어놨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이하 '남남북녀')에서 양준혁은 북한 출신 아내 김은아에게 "내가 만약에 북한에서 바람을 피우면 어떻게 되느냐? 죽는 거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은아는 "나는 죽이고 싶을 거다"고 장난스럽게 답하면서도, "난 어릴 때 실제 공개처형 장면을 본 적이 있다. 말뚝에 사람이 묶여있는 데 사형을 당하는 사람에게 술을 먹인 건지 취한 것처럼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끔찍했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당시의 기억을 묘사한 김은아는 "어릴 때 내 눈에는 그 총이 기관총처럼 컸다. 총을 정말 많이 쏘더라"고 덧붙였다. 양준혁은 감당하기 쉽지 않은 기억을 가진 아내가 안타까운 듯 따뜻한 눈빛을 보냈다.
[김은아(왼쪽)과 양준혁.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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