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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강진이 '땡벌' 히트의 계기가 된 배우 조인성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20년 무명 생활 끝에 '땡벌'로 인기가수가 된 강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땡벌'은 발표와 함께 큰 히트를 기록한 곡이 아니었다. 강진이 '땡벌'을 발표하고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2006년 영화 '비열한 거리'에 삽입곡으로 사용되며 곡은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됐다.
이날 방송 중 강진은 "항상 조인성에게 감사하고 있고 또 고맙다. 우리 멋진 배우 조인성이 '땡벌'을 불러줬기 때문에 내가 불렀을 때보다 젊은이들에게 호응을 얻어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강진은 "나중에 조인성을 한 번 만나면 뜨겁게 포옹을 하며 '덕분이다'고 말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수 강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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