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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 연예인들이 공동 출연해 주목을 받게될 리얼리티 예능쇼가 내달 1일 중국에서 처음 전파를 탄다.
김종국 등 10여명의 한중 스타들이 함께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띵꺼롱뚱치앙'이 내달 1일 저녁 9시 중국 중앙텔레비전 3채널에서 첫 방송된다고 신화(新華)연예 등서 28일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스타로 김종국 뿐 아니라 장혁, 안칠현, 박재범 등이 출연하며 베이징, 충칭 등에서 녹화를 마쳤다. 베이징과 저장, 쓰촨의 고대연극 체험하기 코너 말고도 절벽 오르기, 닭싸움 등 코너가 마련돼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연예는 한국과 중국 스타들이 한데 모인 공동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현지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하고 중국 측에서 제작에 많은 창조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중 청년들의 문화교류가 촉진될 수 있도록 출연진이 젊은 층으로 구성됐으며 오락성과 대중성이 배가되면서도 중국 전통문화적 요소가 프로그램을 윤택하게 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CCTV-3으로 첫 전파를 탄 후에도 CCTV-4, CCTV-7, CCTV-15로 재방이 이뤄질 계획으로 중국 중앙TV가 대대적으로 이 '딩꺼롱뚱치앙'의 전파를 띄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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