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전자랜드가 LG에 역전패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는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2-8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전자랜드는 2연패하며 시즌 성적 25승 27패가 됐다. 6위. 전날 7위 부산 KT의 패배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됐다.
출발은 좋았다. 1쿼터를 20-17로 끝낸 전자랜드는 2쿼터 들어 패싱게임까지 원활히 이뤄지며 한 때 11점차까지 앞섰다. 하지만 후반들어 데이본 제퍼슨을 막지 못했고 결국 역전패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전반에는 경기를 잘 풀어갔다"며 "3쿼터에 포웰이 국내 선수들에게 외곽 찬스를 잘 만들어줬는데 3, 4번 연속 안 들어가는 바람에 흐름을 넘겨줬다"고 말했다.
이어 유 감독은 "제퍼슨과 문태종 투맨 게임에 대한 수비를 연습했는데 레더가 미숙한 점을 보이면서 연속 득점을 허용한 것 같다. 또 3쿼터에 5:5 농구가 아닌 속공에 의한 쉬운 득점을 허용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날 패배로 전자랜드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5할 승률을 맞추고 6강에 갈 수 있다. 6강 진출은 확정됐지만 5할 승률 이상과 미만을 체감상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물론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부상이 있는 선수들은 치료를 해야할 것 같다"면서 "남은 2경기, 그 중에서도 특히 홈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농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CC전 입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정영삼에 대해서는 "안 좋은 상태"라며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아쉬움 속에 2연패한 전자랜드는 3월 2일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사진=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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